위고글로벌, 아르지오 인수를 통한 MP3 시장 본격 진출
이번 인수를 계기로, 위고글로벌은 그 동안 축적된 생산 Know-how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MP3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금년(2005년)에 월 15,000대~20,000대, 연간 약20만대의 MP3-PLAYER를 생산.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매출 및 손익구조가 대폭 개선 될 예정이며 2005년 흑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위고글로벌의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양사는 공동브랜드를 이용할 계획이며, 그 동안 아르지오의 취약점인 마케팅 및 영업조직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위고글로벌이 인수한 아르지오는 “D-CUBE”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모델의 MP3를 출시한 회사로서, 아르지오라는 이름보다는 “D-CUBE”라는 브랜드 명으로 MP3에 관심이 있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모델의 교체 주기가 짧은 MP3 시장에서, 우아한 흰색의 이중사출로 만들어져 고급성이 부각된 612T 모델은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Love-call”을 받은 모델로서 2005년에도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800B라는 새로운 야심작 모델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데, 예쁜 타원형으로 된 헤드셋 탈부착식인 800B MP3는 612T와 동일한 “D-CUBE”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여 이미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해외 MP3 전문 Buyer들에게 몇 차례 판매되었으며 현지에서의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고 한다.
위고글로벌의 최상수 대표이사는 “이번 아르지오 인수와 관련하여 영업, 마케팅조직의 강화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금년도에 매출 250억과 15억원의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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