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4회 포항국제불빛축제…7.28일과 8.4일 희망의 불꽃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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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13:29
포항--(뉴스와이어)--2007년 제4회 포항국제 불빛축제의 화려한 불빛향연이 오는 28일과 8.4일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둔치의 밤하늘을 온통 환상적인 불꽃으로 수놓는다.

이번 불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뮤직불꽃쇼는 우리나라,일본,포르투갈(베를린대회 1위팀),프랑스(마카오대회 1위팀) 등 세계적 수준의 4개국 6개팀이 참여해 총 8만발의 불꽃을 연출한다.

7.28일 북부해수욕장 밤하늘에는 대형 타상연화 중심의 일본과 뮤직불꽃쇼를 연출하는 포르투갈,한국(한화)의 연화팀이 바지선에서 웅장한 불빛을 연출,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정교하고 선명한 불꽃이 가장 큰 특징인 일본 연화는 캐릭터 연화 연출 등 고급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물과 불’을 테마로 한 포르투갈 연화는평화롭고 시적인 분위기와 강하고 열정적인 역동성을 표현하는 한편, 유럽연화의 특징인 세련된 연출기법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의 한화에서 연출하는 연화는 소리의 움직임을 형상으로 표현하고, 동서양의 음악과 한국의 리듬을 조화롭게 이어가는, 마치 뮤지컬을 관람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청각과 시각의 극치감을 유도한다.

8.4일 형산강 둔치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우진SPT)의 연화팀이 발사장소의 긴 거리를 활용한 장치연화로 웅장한 화면을 연출하는 한편, 형산교와 포스코 환경타워를 활용한 나이아가라 폭포연출, 글자연출로 특별한 의미를 담는 파이어 레터(Fire Letter) 등이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영화음악과 함께 연화를 선보일 계획으로 아름다운 추억의 영화를 감상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또한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세련된 불꽃을 통해 수준높은 프랑스식 불꽃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의 우진연화팀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테마로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수시로 교차, 긴장과 이완의 사이클을 만들고, 특히 한국인의 기상과 민족혼의 웅대함을 비장감 있는 분위기로 승화시킨다.

또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형산강 둔치와 강에 70미터 용모양과 연오랑세오녀상, 다보탑 등 불빛등을 설치하여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항이 불빛 도시임을 각인시키는 형산강 등축제를 개최한다.

‘빛과 물의 어울림’을 부제로 형산강 둔치와 형산강 위에 전시되는 이번 등축제는 원숭이, 곤충 모양 등 총 14종류 309점의 등이 전시되어 형산강 둔치 일대를 아름다운 빛의 공간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제4회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39년간 포항시민과 동고동락을 함께해온 포스코가 포항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항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04년 1회부터 매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북부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해도동 형산강 둔치에서도 불꽃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고, 포항시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매년 6월 시민의 날과 병행, 하루만 개최해 오던 것을 여름 피서철로 시기를 조정하고 각종 축제와 연극제, 스포츠 행사 등을 연계해 축제기간도 9일로 늘렸으며, 국제뮤직불꽃쇼도 2회 분산 개최된다.

포항시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200여만 명 유치, 6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목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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