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의 대한민국 주제국가 행사는 Reading KOREA, Feeling KOREA! (閱讀韓國, 感受韓國!)를 슬로건으로 하여 특별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 세미나 등이 계획되어 진행 중이다. 주제국가관의 위치는 통상 메인 전시장인 1홀의 중앙에 위치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주제국가관 20부스, 개별참가사 15부스 등 총 35부스, 315㎡의 규모로 국내 17개 참가사와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국가 행사는 도서전 개막일 전날의 기자회견으로부터 시작된다. 14일 오후 2시에 전시장 내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는,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기금회, 중화민국 행정원 신문국 및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이정일)가 참석하여 이번 도서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주제국가 행사에 대한 개요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전에는 협회 이정일 회장, 조은상 부회장이 VIP로 공식 초청되며, 이문열 작가를 포함하여 한국작가 1명이 또한 VIP로 공식초청된다.
도서전 개막일인 2월15일 오전 9시 20분 부터 陳水編 타이완 총통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되어 도서전의 공식적인 개막이 선포되고 이어서 11시부터 사물놀이 공연을 필두로 한국관 개막식이 거행되며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정일 회장을 비롯한 도서전에 참가한 국내외 VIP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진 후 리셉션을 개최한다.
한국관 내 주제국가관의 전시로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佛祖直指心體要節), 훈민정음(訓民正音) 등과 한국 한문학(漢文學) 등의 한국출판역사전시, 좁쌀책 전시, 종이접기 작품인 종이미술박물관 소장품 전시, 책으로 보는 한국의 아름다움 기획전,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도서·중국어권 국가에 수출된 국내도서 기획전, 2005 볼로냐라가치상 한국 출품작 전시와, 그 외 한국역사·한국문학·한국어 관련 도서 및 출판사별 출품 도서 등 모두 1500여종 2000여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또한 매일 30분씩 활판인쇄 시연·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전시기간 내내 한국관(TWTC Hall 1, D107)과 주제광장(Theme Square, 主題廣場)과 출판인광장(Publishers‘ corner, 出版服務中心)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작가 이문열을 포함한 1~2명의 국내 유명작가의 사인회 및 작가와의 대화, 대만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종목인 “태권도 시범”(예정), “태극기 휘날리며”를 포함하여 4~5편의 한국 영화 상영을 할 계획이며, 전문 세미나로는 한국 문학의 특성, 한국어-중국어 번역, 한국 대중 문화와 한류에 관하여 Reed College의 유형규 교수, 고려대 김인환 교수, 서울대 이성원 교수, 고려대 허세욱 교수가 대담, 패널 토의 및 강연으로 진행하고 한국-대만 저작권 거래와 관련하여 캐럿코리아에이전시의 백은영 대표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한국관 참가 경험과, 한류열풍, 2005년 주제국가 참가를 기회로 한국문화의 저변확대와 중국어권의 독자층을 계발하며, 저작권 수출 증대 및 출판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중화민국(대만)은 비록 시장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중국대륙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진입로(Gateway)로써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 되며, 시장성이 확인된 도서들은 중국대륙에서 거의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면에서 꾸준한 접촉과 계속적인 시장정보 파악이 필요하다.
2005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개요
1. 개최장소 : 중화민국(대만) 타이베이(臺北世界貿易中心 / Taipei World Trade Center, TWTC)
2. 개최기간 : 2005. 2.15~20 (6일간)
3. 주 최 : 台北國際書展基金會
4. 후 원 : 中華民國 行政院 新聞局
5. 관 람 객 : 439,000명(2004년 기준)
6. 주제국가 : 대한민국
웹사이트: http://www.kpa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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