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 한 달간의 여정 내일부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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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7-07-19 09:52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극장들의 축제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가 드디어 내일 막을 올린다. 7월 19일(목)부터 8월 19일(일)까지 한 달 동안 광화문, 종로, 대학로, 명동, 상암동 등 서울의 도심에 위치한 8개 극장(아트플러스 극장 7곳,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는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취지 하에 마련되었다.

블록버스터와 공포 등 뻔한 여름 영화는 가라!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에는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장르의 개봉 영화

먼저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에서 살펴봐야 할 것은 매주 한편씩 개봉하는 신작들! 다양한 장르의 개봉 영화들은 특히 블록버스터와 공포 영화 등 뻔한 여름 영화에 지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줄 것이다. 상영작들을 살펴보면 <알래스카> <썸머 스톰> <영원한 여름> 등 방황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부터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폭력의 역사>, 데이빗 린치의 <인랜드 엠파이어>, 라스 폰 트리에의 <만덜레이>, 알랭 레네의 <입술은 안돼요> 등 유명 감독들의 신작, 베를린영화제 화제작 <이리나 팜>과 세자르영화제 5관왕 수상작 <레이디 채털리>, 선댄스 관객상 수상작 <원스> 등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수작까지 관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켜 줄 20여 편의 영화들이 대기 중이다.

야심찬 기획전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의 자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어느 영화제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야심찬 기획전들이 극장별 컨셉에 맞춰 풍성하게 진행된다. 먼저 서울아트시네마는 축제 기간 동안 ‘시네바캉스’라는 이름으로 약 10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종횡무진, 미이케 다카시 열전’, ‘시네 시티 서울: 서울, 도시의 풍경’, ‘불멸의 스타전’, ‘천국의 웃음: 막스 브라더스&코미디 걸작선’, ‘음악과 영화’ 등의 섹션에 따라 관객들이 원하는 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 필름포럼은 헐리우드 장르 영화의 거장 하워드 혹스의 회고전을, 하이퍼텍나다는 ‘현대 예술 영화의 시작’이라 불리는 잉마르 베리만의 회고전과 장르와 스타일의 연금술사 루이 말 감독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매주 수요일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는 <다큐 인 나다>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우리학교>의 앵콜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 14일에는 대니얼 고든 감독의 북한 3부작 다큐멘터리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을 개봉할 예정이다. 명동에 위치한 CQN 극장은 라는 이름으로 톡톡 튀는 개성이 담긴 퀴어 영화제를 진행한다. <후회하지 않아> <천하장사 마돈나> 등 국내 퀴어 대표작을 상영하는 ‘한국 퀴어 히스토리’, <록키 호러 픽쳐쇼>와 <헤드윅>을 특별한 공연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퀴어 피버 나잇’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빵빵한 이벤트가 함께 하는 영화 바캉스!

마지막으로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가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축제 참여 극장 7곳 모두에서 영화를 보고 스탬프를 받은 관객들께 감사의 뜻으로 영화 DVD를 드린다. 또한 영화 관람시 다른 참여 극장의 관람 티켓을 제시하는 분들에 한하여 1,000원의 할인 혜택(씨네큐브 제외, 서울아트시네마는 ‘음악과 영화’ 섹션만 할인, CGV 상암은 5,000원에 관람 가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각 극장별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에서 준비한 예쁜 카드집과 연필 세트를 선물로 드린다.

다양한 장르의 개봉 영화, 야심찬 기획전, 빵빵한 이벤트 등 삼박자를 제대로 갖춘 신나는 축제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는 내일(7월19일)부터 한 달 동안 영화로 즐기는 색다른 여름 피서의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신나는 도심의 여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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