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 포스터 공개
8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펄스>의 포스터는 하이테크 공포스릴러라는 장르의 특성에 맞게 복잡한 도스언어와 수식으로 얽힌 컴퓨터 화면 속 드러난 귀신 형상을 통해 공포감을 극대화 하고 있다. 컴퓨터 속에 죽은 자의 영혼이 살고 있다는 영화의 모티브를 잘 드러내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의 통로가 되는 전자파는 금방이라도 빨려 들어갈 듯하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통신장비의 전자파가 우리를 세상으로 이어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고립시키고 영혼을 빼앗아간다는 메시지를 대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영혼의 해킹을 경고하는 소름 끼치는 카피!
포스터의 카피는 ‘해킹광’이었던 학생인 갑자기 자살을 하게 되고 이어서 친구들이 모두 영혼을 빼앗긴 채 죽어간다는 영화의 스토리라인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 또한 예외가 아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 컴퓨터, PDA를 통해 오는 귀신의 반격을 우리도 피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강하고 어필하고 있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펄스>에 대한 해석, 네트워크를 흐르는 죽음의 맥박. 네트워크를 통한 저주 바이러스의 급작스러운 확산이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끔찍한 상황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펄스>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편리한 기기들의 이면에 숨어있는 공포감을 드러냈다. 공포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펄스>는 해킹으로 인해 저주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사람들이 죽는다는 공포스릴러물로 공포영화의 바이블 <회로>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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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리아 펄스 마케팅팀 02-3446-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