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초 2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작성한 “해외 R&D센터 운영현황”을 보고하게 된다. 해외 R&D센터에 대한 조사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해외 R&D센터 사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된 것이다.
앞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유치된 외국 R&D센터의 국내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연 1회씩 조사하고 사후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KOTRA 등 4개 기관이 1년간의 준비 끝에 성사시킨 “3개 부처 합동 R&D센터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결과도 보고된다.
이 프로젝트는 KOTRA에서 처음 기획한 지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정부 합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KOTRA의 외국 R&D센터 유치 담당자 5명은 미국의 4개 도시 10개 기관을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방문 기관으로는 항공기 제작회사인 보잉과 우리나라에서 슈렉 시리즈로 친숙한 드림웍스 등이 포함되었다.
그밖에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 및 지자체는 2007년 상반기 외국 R&D센터 유치실적과 하반기 유치계획을 보고한다. 각 부처 및 지자체의 2007년 유치실적은 산자부 4건, 정통부 2건, 지자체 2건 등 총 8건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유치한 해외 R&D센터는 총 51개소에 이른다.
한편, 유치가 완료된 8개 R&D센터 이외에 21개 R&D센터를 대상으로 추가 유치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올해 중으로 유치될 외국 R&D센터는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각 기관에서 유치한 주요 해외 R&D센터로는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부분의 Analog Device, S/W 분야의 Oracle, 조선 IT 솔루션 분야의 AVEVA, 자동차 안전시험 분야의 TASS 등이 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들이어서 국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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