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이다’ 핏빛공포 극장 포토존 화제
지난 13일(금)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점과 건대입구점에 설치되어 많은 극장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영화<두사람이다>의 극장 이벤트 포토존은 전체적으로 핏빛을 연상시키는 붉은 톤에 호러퀸 윤진서의 겁에 질린 표정이 공포감을 자아낸다. 양 쪽에 깨진 거울과 온전한 거울이 달린 포토존의 가운데에 위치한 스텝을 밟고 올라서면 순간 붉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치면서 나 외에 ‘두 사람’이 거울 속에 비춰 사진을 찍던 관객들을 깜짝 놀래게 하는 효과를 준다.
또한 거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공포에 떨고 있는 윤진서의 얼굴이 희미하게 비치고 다른 쪽의 거울에서는 갈라진 유리 틈 사이로 피가 흘러 내려 섬뜩함을 자아낸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화 <두사람이다>의 이벤트 포토존은 호기심 많은 여고생들과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수 많은 극장 포토 존 사이에서 단연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리벽 사이로 귀신의 집에 들어온 듯한 포즈를 취해 보이는 대학생, 갈라진 유리 틈 사이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들여다 보는 여고생 등 관객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포토존으로 영화<두사람이다>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객의 발 붙잡는 이벤트 포토존!
올 여름 유난히도 치열한 경쟁속에서 영화<두사람이다>의 포토존 이외도 극장 로비를 득 채운 이벤트 포토 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은 극장마다 로비에 여유공간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이벤트 배너가 위치 하여 관객들의 눈에 띄기 위해 크기와 아이디어로 승부하고 있는 것. 영화<다이하드4.0>은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구성해 놓은 듯한 거대 자동차 조형물이 관객들의 사진 촬영을 유도하고 있으며, 영화 <심슨 더 무비>는 심슨 가족과 함께 소파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어린이들과 가족관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여고생들과 젊은 층에게 인기 폭발인 영화<두사람이다>의 이벤트 포토존은 섬뜩한 비주얼만으로도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가까운 주변에서 옥죄어 오는 공포 스릴러 <두사람이다>는 오는 8월 9일 가장 강렬한 단 하나의 공포영화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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