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신비의 곤충’ 누에를 집에서 길러 보세요
고작 49일간을 살면서도 많은 것을 주는 웰빙의 곤충으로 누에의 신비로운 일생을 집에서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전시회가 끝나는 다음날 7월22일(일요일) 09시부터 어린이 1인당 누에 5마리와 소량의 뽕잎을 선착순 특별 분양한다.
알에서 깨어나온 개미누에는 뽕잎을 먹기 시작하여 자라는 동안 4번의 잠을 자며, 한번 잠을 잘 때마다 한 살씩 나이를 먹는데 두 살(2령) 누에, 세 살(3령) 누에, 네 살(4령) 누에, 다섯 살(5령) 누에라고 부른다. 갓 태어난 3mm 크기의 아주 작았던 개미누에는 다섯 살(5령) 누에가 되면 몸무게가 무려 10,000배나 무거워진다.
놀랄만한 건 한 살(개미) 누에가 다섯 살(5령) 누에가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약 20~25일이라고 하니 자라는 것이 보일 정도이다. 누에는 자라는 동안 오직 뽕잎만 먹고 자란다.
뽕잎을 구하려면 농촌 마을이나 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뽕나무에서 뽕잎을 채취하며, 비닐에 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주면 되는데 어린 누에는 뽕잎을 가위로 잘게 잘라서 주면 좋다.
곽창길 정책홍보담당관은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누에를 길러 보면 곤충의 생활사를 이해하고 곤충에 대하여 더욱 사랑하게 되어 심성이 더욱 밝아지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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