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한부모가정 아동 80여명 ‘나눔의 숲’ 행사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 갖어
‘나눔의 숲’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 가꾸기 등 숲속 미션프로그램 ▲나뭇가지, 열매 등을 활용한 자연 공작물 만들기 ▲숲 속 오리엔티어링, 야간 산행 등 숲에서의 여러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신체적·정서적인 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7월20일(금)~22일(일), 강원도 횡성의 숲 체험시설인 ‘숲체원(www.soop21.kr)’에서 2박3일로 진행할 ‘나눔의 숲’ 행사에는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구로파랑새나눔터공부방, 좋은나무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자녀(초등 4~6학년)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2박3일의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방학선물이 될 것이다. 이후에는 정신장애 청소년, 모자보호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래 표 참조)
특히 올해의 ‘나눔의 숲’은 숲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지난해보다 참여기간을 늘리고,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서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이사는 『한부모 가정의 기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데 숲에서의 활동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녹색문화재단의 이형모 이사장은 『숲 체험활동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아표현능력을 향상시키는 반면 과잉행동과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나눔의 숲’ 체험의 효과를 소개했다.
한편 이번에 준비된 ‘나눔의 숲’의 5개 프로그램은 우리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한국녹색문화재단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서울복지재단에서는 프로그램 지원 및 참여시설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 복지시설은 한국녹색문화재단 (www.forestfd.or.kr 02-2285-2035), 서울복지재단 (www.welfare.seoul.kr 02-2011-0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눔의 숲」행사 개요
○ 일 시 : 2007. 7. 20(금) 09:00 ~ 22일(일) 13:00
○ 장 소
- 숲체원(www.soop21.kr. 숲 체험 활동 시설) : 강원도 횡성군 소재
○ 참여인원 :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자녀 80여명 (초등 4 - 6학년)
○ 프로그램 : 숲체험, 생태놀이와 가족알기, 공작놀이, 별탐험대 활동 등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연락처
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장 송성숙 02-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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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9일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