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TEX, 전시장 및 전시주최자 UFI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 전시장으로 발돋움
KNTEX는 전시장(Exhibition Center)부문과 함께 KINTEX 주관 전시회인 ‘LED EXPO & FPD KOREA’의 전시회 주최자(Exhibition Organizer) 부문에 대한 UFI인증 2건을 확정했다는 통보를 UFI측으로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UFI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전시연합으로, 전세계 약 350여 개의 전시관련 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시회 인증 및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INTEX 김인식 대표이사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UFI의 아시아 지역 보드멤버(Board Member,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UFI인증을 받으려면 최소한 3년 이상 전시회가 열리고 해외업체가 20% 이상 참가해야 하며, 관람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4%를 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KINTEX가 엘이디엑스포닷컴, 한국광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공사와 공동주최한 ‘LED EXPO & FPD KOREA’는 KINTEX 주관 전시회 중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5월말에 5회째를 맞은 ‘LED EXPO & FPD KOREA 2007’의 경우 해외 참가업체수가 46개사로 전체의 23.6%를 차지했고, 해외 참관객수는 614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해 UFI인증 조건을 충족시켰다. 또한 2007년도 산업자원부 및 경기도의 국내무역전시회 개최 지원 대상사업 유망 전시회로 선정되어 그 영향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로 개장 3년차를 맞는 KINTEX의 주관 전시회들은 대부분 신생 전시회로 연속 개최 횟수 및 많은 해외 참가업체와 해외관람객을 요구하는 UFI인증 자격에 아직은 못 미치는 실정이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해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전시회의 국제화, 규모화를 위한 투자 및 해외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해외업체의 참가와 해외 관람객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추가 UFI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년마다 개최되는 KINTEX 주관 전시회인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의 경우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2번째로 개최되었으며 2009년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NTEX 김인식 대표는 “UFI인증은 전 세계 국제행사 인증으로는 가장 영향력 있는 것으로, KINTEX가 국제 수준의 전시시설뿐 아니라 전시 주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KINTEX 주관, 개최 전시회들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3~4년 안에는 다른 전시회들 역시 UFI인증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국가별 UFI인증 전시회는 독일이 144개 전시회로 가장 많고, 프랑스 30개, 이탈리아 33개, 한국 17개(8개 기관), 중국 15개, 싱가포르 15개, 홍콩 15개, 영국 14개 등이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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