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주노’ 가장 사랑스러운 메인포스터 대공개
이 아이들, 심상치 않다!
세상에 이만큼 행복해 보이는 커플이 또 있을까.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마냥 좋은 제니, 주노는 한술 더 떠 세상 사람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신들의 행복을 과시하기까지 하니! 이 당돌한 아이들, 심상치 않다. 제니와 뽀뽀하는 자체만으로 머리끝까지 행복감성으로 충전된 주노. 그리고 상황을 음미하면서 정면을 살짝 바라보는 제니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자신들의 사랑을 인정받으려는 듯, 혹은 세상 그 누가 뭐라고 하던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듯, 알 듯 말 듯한 묘한 눈길을 건네는 제니의 깜찍 표정이 포스터 감상 제 1 포인트 되겠다. 또한 제니의 이 표정은 ‘...우리 편이 되어 주세요!’ 라는 서브카피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포스터를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이 중평.
그들의 사랑 그러나... 어른들에겐 날벼락!
세상에 이런 날벼락이 또 있을까.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사상 최고의 골칫덩어리로 부상한 것. 도저히 어른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제니, 주노의 행동과 결정이 가족들에겐 충격으로, 친구들에겐 당혹으로 몰아 닥쳤다. 일반 포스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조연들의 코믹하면서도 격렬한 반응을 포스터 상단에 배치한 것도 이 포스터의 특색. 이것이 바로 포스터 감상 제 2포인트다. 이 시점에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영화 속 어른들 뿐만 아니라 ‘세상의 어른들’ 까지도 날벼락을 맞았다는 것. 지난달,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 11일, 영화의 기획의도를 재인지 시키면서 다행히도 15세 관람가 등급판정을 받는 등 세상을 들썩들썩 하게 만든 <제니, 주노>. 날벼락을 맞은 어른들은 차마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깜찍 당돌한 두 아이들에게 두손 두발 다 들었다!
15세 몰래부부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제니,주노>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순조롭게 후반작업 진행 중이며 2월 18일, 개봉을 향해 쾌속 순항중이다. 러브하우스 방문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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