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8월 1천623가구 ‘소나기 분양’

광주--(뉴스와이어)--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9월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소나기 분양’에 나서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활정보포털 사랑방닷컴(www.sarangbang.com)에 따르면, 7~8월중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은 총 7곳에서 1천623가구를 쏟아낸다. 공급지역이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기 때문에 내집마련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봐도 좋을 성싶다.

업체별로는, 광명주택이 이달초부터 동구 운림동에 들어서는 ‘광명 샤인힐(빌라)’ 19가구를 일반에 공급중이다. 공급평형은 48, 51, 61평형으로 중대형 위주다.

한국토지신탁은 다음달 중순께, 북구 운암동에 들어설 ‘코아루’ 아파트 199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35~36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용봉동에 신축할 예정이다.

송지건설은 8월말 북구 양산동에 ‘트리뷰’아파트 159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34, 36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분양가격이 4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내년 5월 일곡동과 양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도로가 개통되면 첨단~양산~일곡지구간 이동이 자유롭다.

대주건설도 8월에 서구 마륵동과 남구 주월동에 중대형 아파트 5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서구 마륵동에 들어서는 ‘상무 피오레’ 아파트는 총 238가구로 36평형과 48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규모이다.

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봉선지구 팰리스타운’은 48~54평형 287가구로 구성돼 있다. 외관 디자인을 특화해 호텔형 아파트로 짓는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양건설도 다음달에 남구 봉선동에 ‘남양휴튼 2차’ 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48평형, 84평형 등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총 313가구를 공급한다.

남광토건은 8월중에 광산구 운남동에 들어서는 ‘하우스토리’ 아파트 41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36~65평형의 중대형 단지로 구성된다.

사랑방닷컴 관계자는 “전통적인 아파트 분양의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분양을 피하는 게 상례이지만, 올해는 9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계획을 앞당기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rangbang.com

연락처

사랑방신문사 송용헌 팀장 062-510-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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