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야구장은 1973년 공설운동장 개장이래 전국 아마 야구의 산실이 되어왔으나, 맨땅에서의 불규칙바운드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위험 해소와 야구관계자들의 염원에 따라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하여 오늘(7.20) 「제59회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일에 맞춰 개장한다.
녹색 인조잔디구장으로 산뜻하게 탈바꿈한 구덕야구장은 국내 아마츄어 선수 전용(공설)경기장 중 최초로 65mm 롱파일 인조잔디 포설, 프로구장용 안전휀스, 덕아웃 스포츠시설용 고무블럭 등이 설치되었으며,
특히, 천연잔디를 밟으면 눌렸다 곧 바로 일어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코코넛 열매 충진재를 사용하고, 칼라(그린색) EPDM칩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인조잔디구장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연간 평균 215일 정도로 개장하는 구덕야구장은 비가 온 뒤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그라운드가 진흙탕으로 변하거나 흙먼지가 심하게 일어 경기가 연기되거나 아예 취소되는 일도 비일비재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인조잔디조성공사 완료로 공설운동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롱파일 인조잔디구장으로 재탄생한 구덕야구장은 야구도시 부산의 위상제고는 물론, 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늘(7.20) 오후1시 제59회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일에 맞춰 개최되는 준공기념 행사에는 허남식 시장과 야구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체육진흥과 김상국 051-888-2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