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6개월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85,000원을 유지

전일(7/19)에 발표된 LG전자의 2007년 2분기 연결실적은 당사 및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평가하여, 6개월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를 85,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동사에 대해 ‘매수(BUY)’를 유지한 이유는

1) 본사기준으로 2007년 2분기의 영업이익(1,455억원, -15.9% QoQ)은 DD(Digital Display)부문 적자확대(-1,943억원 → -2,648억원)로 당사 추정치(2,010억원)를 하회하였으나, 연결기준은 평판TV 및 LCD 모니터 판매 확대, 휴대폰의 수익성 호전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227억원)대비 크게 증가한 4,636억원을 기록하는 등 기대이상의 실적을 시현하였으며

2) DD(Digital Display)부문이 2007년 3분기 및 4분기에 계절적인 영향과 경쟁력 강화로 PDP 및 LCD TV 판매 증가, 원가개선 효과로 적자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은 GSM 비중 증가와 샤인, 프라다 등 프리미엄급 휴대폰의 출하량 확대로 하반기에 7.2%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본사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1,643억원)은 전분기대비 12.4% 증가할 전망이며

3) LG필립스LCD와 해외현지법인의 실적 호전으로 2007년 지분법 평가이익이 4,292억원으로 증가하여, 2007년 및 2008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각각 19.8%, 25.1%씩 상향조정하였다. 그러나, 휴대폰부문의 2007년 하반기 영업이익률(7.2%)이 2분기(11.3%)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금유입이 수반되지 않는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이므로, 목표주가를 변경하지 않았다.

2007년 2분기 매출(10조 4,302억원) 및 영업이익(4,636억원)은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 ; 휴대폰 및 Digital Appliance 매출 증가로 전체 외형 및 수익성을 견인

연결기준으로 2007년 2분기의 매출액은 104,3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4,636억원으로 전분기 277억원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프리미엄급인 에어컨 및 냉장고가 포함된 DA(Digital Appliance)의 매출은 36,039억원으로 22.5% 증가, 휴대폰의 매출은 27,092억원으로 15.1%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초콜릿폰 및 샤인폰 중심의 프리미엄급 비중 확대, 부품업체의 다변화 및 원가개선의 효과로 휴대폰의 영업이익률이 11.6%로, 전분기대비 6.9%p 개선되었다. 또한, 모니터 및 평판TV의 판매 호조와 판가하락의 둔화로 DD의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2,621억원 -> 1,383억원)하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본사기준의 매출액은 59,03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 감소, 영업이익은 1,455억원으로 15.8% 감소하는 등 당사 및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였다. 경상이익은 4,60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되었으며, LG필립스LCD 및 해외법인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3,093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Digital Display의 적자 축소, 휴대폰의 수익성의 견고해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확대될 전망

2007년 3분기 이후의 투자 초점은 1) PDP 모듈 및 평판TV의 출하량 증가로 DD(Digital Display) 부문의 적자가 축소되면서,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PDP모듈 부문이 LCD TV와의 가격 경쟁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나, 가격하락에 따른 신규/교체 수요 증가, 50인치 이상의 비중 확대가 맞물리면서, 전반적인 가동율 확대로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다. TV 사업(LCD TV, PDP)이 프리미엄급 브랜드 전략 위주로 전환되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출하량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로 비용 증가분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된다.

2) 휴대폰의 영업이익률이 2007년 2분기를 고점으로 3분기 및 4분기에 다소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7.2% 수준의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GSM 비중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샤인/프라다 등 프리미엄급 비중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전략 모델의 다변화와 GSM 비중 확대로 Risk 요인 감소

과거에 휴대폰의 브랜드 전략이 CYON으로 통합되었으나, 2006년 초콜릿, 2007년 샤인, 프라다 등 제품별 브랜드를 차별화하여, 고가의 마케팅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휴대폰의 수출이 CDMA 중심에서 탈피하여, GSM 시장의 진출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제품 브랜드의 차별화와 시장의 다변화를 통하여,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에 휴대폰의 영업이익률은 8%로 추정되며, 전년대비 6.7%p 확대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daishin.co.kr

연락처

대신증권 Analyst 박강호 769-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