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서혜석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납치사건 관련
방금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오늘 아프가니스탄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한국인을 비롯해 승객 여러 명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고 한다.
최근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피랍 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안타깝다. 정부는 최대한 빠르게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피랍된 우리 국민이 조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
또한 위험지역 재외국민에 대한 안전대책을 하루 속히 마련해 시행하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
그리고 탈레반 무장세력에게 경고한다. 외국인 납치나 테러 등 반인륜적인 범죄로선 어떠한 목적도, 목표도 달성할 수 없다. 오히려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만이 있을 뿐이다. 지금이라도 납치한 한국인을 비롯해 버스 승객들을 당장 석방하길 촉구한다.
▲ ‘희망세상21 산악회’ 구속영장 청구 관련
검찰이 오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외곽 후원조직인 ‘희망세상21 산악회’를 불법선거운동 사조직으로 보고 산악회 회장과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이 후보를 둘러싼 또 다른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셈이다.
검찰은 산악회의 불법선거운동이 이명박 후보와 직접 연관되어 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 민주당 김한길 대표 및 대통합파 성명 관련
오늘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김효석, 이낙연 의원 등 대통합파 의원들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한 말씀드리겠다.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한 결연한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대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한 이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 역시 대의와 대세에 동참하는 통 큰 결단을 하루 빨리 내리길 기대한다.
2007년 7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웹사이트: http://www.eparty.or.kr
연락처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02-2129-2145
-
2007년 8월 17일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