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보면 시원? 14.9%에 불과
시원함을 느낀다는 의견은 남성(16.0%)이 여성(13.6%)에 비해 약간 많은 반면, 무섭기만 하다는 의견은 여성들이(41.6%) 남성(24.9%)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공포영화로 시원함을 느낀다는 답변이 많아 20대는 20.4%에 달했으나, 30대(15.4%), 40대(14.4%) 순으로 낮아졌으며, 50대 이상은 12.0%에 불과했다. 반면, 무섭기만 하다는 의견은 20대가 28.6%로 가장 적었고, 30대(32.3%), 40대(34.9%), 50대 이상(35.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공포영화를 얼마나 즐겨보는지 조사한 결과, ‘오싹함이 더위를 잊게 해줘서 즐겨보는 편’ 이라는 응답은 18.0%에 그쳤고, 성인 10명중 4명꼴인 42.0%가 잔인하거나 무서워서 잘 안본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31.3%)보다 여성(53.0%)이 공포영화를 좀 더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공포영화가 무섭다는 의견이 48.2%로 가장 많았으며, 20대(46.7%), 40대(43.2%) 순으로 나타났고, 30대가 27.4%로 가장 적었다. 반면, 공포영화를 즐겨본다는 응답은 20대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30대(19.2%), 50대 이상(15.8%), 40대(10.7%)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응답자의 53.0%가 공포영화를 꺼린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했고, 서울(46.5%), 대전/충청(43.1%), 부산/경남(41.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포영화를 즐겨본다는 응답은 전북(21.5%)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7월 9~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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