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관세인’에 인천세관 전민식씨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김용덕)은 ‘1월의 관세인’에 인천항의 수출입물류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전민식씨(42세. 6급. 남)를 선정해 18일 시상했다.

전씨는 '인천항 민·관 합동 물류촉진 T/F팀' 구성 및 '인천항 물류지체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 물류지체 요인을 발굴하여 적극 해결하였고, “농수산물 부두직통관”제도를 시행하는 등 인천항의 물류처리기간을 10.2일('04.5월) 에서 4.8일('04.12월)로 대폭 단축했다.

특히, 인천항 28개 단체(협회) 및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인천항 물류혁신을 위한 민관 합동선언”(We Promise The Best Service) 행사 개최를 주도함으로써 인천항 물류를 선진국 수준으로 단축하게 하였다.

또한, 전씨는 여행자가 외국에서 반입한 쌀(연간 약 240톤)을 가공용 등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1석 4조(외화절감, 폐기비용 절감, 쌀 수입쿼터 자연감축, 자원의 효율적 활용)의 효과를 거양했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세관에 제공된 담보 중에서 찾아가지 않아 숨어있는 담보(39건, 9억원 상당)를 전산시스템으로 확인하여 직접 찾아 주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한 광주세관 납세심사과 7급 신영순씨(31.여)가 심사업무분야에, 국제적 보석회사가 가담된 “Door To Door" 수법의 다이아몬드(시가 6억원 상당) 밀수조직과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던 불법자금(786억원 상당)의 해외유출 환치기조직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 7급 김영기씨(38. 남)가 조사업무분야에 선정되었으며, 혁신분야에는 부산세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busan.customs.go.kr)에 '여행자 유치물품 반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반송 소요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민원인의 불만을 해소하고, '수입한약재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약재 식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한 부산세관 세관운영과 7급 박정우씨(28. 남)가 뽑혔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4번 째이며, 그 동안 ‘분야별 유공직원’은 92명이 선정됐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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