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소방방재본부는 2008년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 체력검사기준을 대폭 강화하여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소방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과는 달리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이 많아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시되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소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으로 신규채용 시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 15할의 범위에서, 실기시험(체력검사) 및 면접시험의 각 단계를 거쳐 필기시험성적과 체력검사 점수를 일정 비율로 반영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2007년도 까지는 지방소방사 신규채용의 경우 필기시험 13할의 범위에서 결정함)

2007년까지는 1200m달리기, 50m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5개종목으로 매 종목 합격기준 점수 구분에서 2점 이상으로서, 전 종목 합산점수가 12점 이상 득점한 경우를 합격으로 하였으나, 내년부터는 1200m달리기, 50m달리기, 팔굽혀 펴기가 없어지고,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왕복오래달리기가 추가되어 6개 종목으로 1개 종목이 늘어나며, 매 종목 1점 이상 전 종목 총점의 4할 이상의 득점자를 합격자로 한다.

예를 들어 윗몸일으키기는 2007년도 기준으로 남자의 경우 0점 기준이 25개 이하였으나, 2008년 기준으로는 43개미만인 경우가 0점이고 제자리 멀리뛰기의 경우 0점 기준이 200cm이하에서 238cm로 강화되었다.

서울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필기시험뿐 아니라 기초체력을 증진하여 강인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도 72명 신규채용 모집에 6,42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8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체력검사에서 대상자 110명중 81명이 합격하여 73.64%의 낮은 합격률이 나타났다.

특히 공채의 경우는 여자57.14%, 남자 67.39%, 구조특채 기관사의 경우 33.33%로 2006년도 체력검사 합격률 74.36%보다 저조했고, 평균 체력검사 합격률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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