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2일 서울연설회 시작으로 본격 대선행보

민주노동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이 오늘로 마감된 가운데, 심상정 후보가 오늘 오후 5시30분 대선주자중 처음으로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주노동당 대선 경선후보로 등록하려면 전국 16개 광역시도당에서 각각 3% 이상, 총 1,449명의 당권자 추천을 받아야 가능하다. 심상정 후보는 전국 16개 광역시도당에 걸쳐 3,215명의 당원 추천을 받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심상정 후보는 “추천서에 펜으로 꾹꾹 눌러쓴 전국 3천여 당원동지들의 그 마음 하나하나를 가슴 깊숙이 새겨 자랑스러운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60년 보수체제를 끝장내고 위대한 진보정치 서민정권 시대의 새 역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내일 서울연설회에서 ‘민주노동당 대표선수 교체론‘을 역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돌입한다.

심상정 대선캠프는 또한 8월초까지 각 지역 선대본 발족을 완료한다는 계획 아래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6월30일 전북, 7월 13일 충남 선대본 발족에 이어 제주 울산 등지에서 구체적인 지역선대본 발족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당원들도 속속 자발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지난 경기, 서울, 울산, 충북, 파주 지지모임에 이어 26일 대구에서도 심상정 후보 지지모임이 열린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조 성과금 투쟁 등으로 7월 19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박유기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심상정 후보의 울산 지역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울산구치소에 구속 수감중인 박유기 전 위원장은 20일 인터넷 매체 <레디앙>에 옥중서신을 보내 “노동자 민중이 희망을 가지는 세상을 꿈꾸고, 노동자 대통령 시대를 열기 위해 대선투쟁 중심에서 후보로 뛰어줄 적임자로 심상정 동지를 추천한다”면서 “당찬 여성노동자, 똑똑한 진보정치 일꾼 심상정이 노동자 민중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드릴 것”이라고 심상정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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