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팬택EX 인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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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 12:25
서울--(뉴스와이어)--<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이하 위메이드)가 <팬택EX> 프로 게임 단 인수의사를 22일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 6일 위메이드는 (사)한국e-스포츠협회(KeSPA)를 방문해 ▲e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 및 ▲위메이드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해체위기에 처한 <팬택EX> 게임단을 인수하여 성장시키겠다고 그 의지를 전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9일 위메이드와 실무 협상단 회의를 개최, 인수조건을 제시했고 위메이드는 7월말까지 인수를 완료하기로 하고 협회의 모든 요구사항들을 수용하기로 해, 사실상 인수확정을 앞두고 행정적인 절차만을 남겨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협회는 시간을 지연하며 H은행에 인수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파악되었었고, 이에 위메이드는 협회 측에 공정한 인수업체 선정을 위해 공개경쟁을 통한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위메이드 서수길 대표이사는 “e스포츠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프로게임단과 프로게이머의 보호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팬택EX팀을 지원하고자 했다.”며 “향후 5년 동안 게임 단 운영비 이외 연간10억 원 이상 투자 할 것이며, 이미 한국펩시콜라㈜가 위메이드 게임단과e-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자산규모 450억 원, 자기자본규모 157억 원, 2007년 상반기 매출 198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달성했다.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소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온라인게임이 산업으로 발돋움하던 2000년 2월에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온라인 게임 초창기부터 게임개발을 시작해 게임 기획력,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서버 관리 등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위메이드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미르의 전설2>는 2001년 11월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회원이 2억 명, 최고 동시 접속자 70만 명을 돌파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03년 초부터 상용화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는 최고 동시접속자수 60만 명으로 <미르의 전설2>에 이어 한국 온라인게임 신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르의 전설’ 시리즈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게임 中 가장 많은 로열티를 거둬들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2007년도 하반기에 서비스 예정인 <창천 온라인>, <나르샤>, <네드>, <카일라스>를 통해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게 되었으며, 최근 퍼블리싱 영역으로도 진출하여 사업다각화를 진행, 온라인게임의 한류를 이끈 글로벌게임개발사로서 그 역량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m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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