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온수시설 등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7월 현재까지 122건을 검사한 결과 21건에서 기준치 미만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으나 장마 후 기온상승에 따라 균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냉각탑수에 대한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가 강화되어 냉각탑수 뿐 아니라 병·의원은 화장실·샤워실의 수도시설, 목욕탕은 탕 내의 수도시설, 시내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 까지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이 검사대상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한 것은 레지오넬라증의 감염경로가 냉각탑수 뿐만 아니라, 온수탱크, 샤워기 꼭지, 가습기 등에서 서식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하여 사람에게 감염되기 때문이다.
한편, 레지오넬라증은 보통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폐렴형의 경우 보통 2~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마른기침, 두통, 전신 권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독감형의 경우 30~40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권태감, 근육통, 발열, 오한, 두통 등을 수반하여 2~5일간 지속되다가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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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담당 정재근 062)380-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