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문학신문, 불우이웃돕기 외면하는 국회의원들을 국민은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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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
2007-07-23 09:00
서울--(뉴스와이어)--창조문학신문사 대표 박인과 씨는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문화 형성되길’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발표했는데 다음과 같다.

▣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문화 형성되길
― 박인과 비평전문인

창조문학신문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늘(23일) 국회 축제 한마당 “문화와 누리”를 개최한다. 한민족의 위대한 축제인 이날 행사의 깃발은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면 서로 돕는 미덕이 되살아나야 한다는 것이며, 서로에게 잘했다고 칭찬하며 마음껏 상을 주는 사랑의 마음이 돈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행사를 협찬한 하나연대 회장 이주은 씨와 김남숙 씨는 “우리가 서로 돕는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할려고 하지 않으면 단합할 수 없으며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며 이해해 줄려고 노력할 때 우리 사회는 건강해 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자신들의 안전에 대한 방어의식과 이기주의적 발상이 팽배해져 있고, 그런 정치를 보는 시민은 시민대로 불신의 늪에서 허우적이고 있다. 그래서 창조문학신문사는 우리의 의식을 새로 전환해보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주고 서로가 서로를 믿는 사회가 되어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혹시 이 행사에 오지 않겠다며 관심이 없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우리는 그분들을 기억할 것이다. 오래토록 기억할 것이다. 우리는 바로 국회의원들의 둥지인 국회의원회관에서 행사를 하고 그 행사가 바로 불우이웃돕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수상자로 선정되신 국회의원님이 바쁘시면 보좌관이나 비서관 등 대리 참여도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혹시 상 받을 생각이 없으시다거나, ‘나는 내가 상받는지 모르는데, 안가겠다’고 말씀하신다면 섭섭한 말씀이다. 왜냐하면 각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나 비서관들을 통해서 이미 국회의원님들께서 수상자 선정에 수락한 사항을 각종 신문사나 방송사 포털 등의 매스컴에 기사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당이 가니까 우리의 당에서는 안가겠어라는 말씀을 하시며 정치적인 목적과 색깔을 띠고 오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다면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어느 정당을 특별히 지지하지도 않는다. 정치도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분들이 승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수상자로 선정되신 문인들, 예술인들, 시민의 CEO 등이 시상식 때 대리수령도 하지 않고 아무런 연락이 없을 때 그분들에 대해서는 창조문학신문사에서 수상자 선정을 취소하는 기사를 낼 것이다.

국회의원회관은 국회의원님들의 집이다. 그런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라는 국회의원님들의 안방에서 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오셔서 격려의 눈빛 조금이라도 흘려주지 않는다면 우린 그분들을 기억할 것이다. 오래토록 기억할 것이다. 또한 참여해 주셔서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다면 그 분들도 우리는 스냅사진의 추억처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일단의 정치적 색깔을 배제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순서에 국회의원님들을 축사 등의 형식으로 모시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 행사에 참석하셔서 행사에 도움이 되고자 즉석에서 격려해 주시는 것은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이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치매 노인들을 보살피며, 전신마비인 석고 노인을 보살피는 사람 또는 손이 부르트도록 그림을 그려 팔아서 이웃을 돕는 화가의 눈물어린 몸부림, 전신이 마비되어 있는데도 치매노인들을 돕고자 단추 등을 달아주고 있는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랑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상을 준다. 그분들에게 상을 주지 않으면 누구에게 상을 줄 것인가? 그렇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는 천명이든 만명이든 상을 줄 것이다. 상을 받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살기 좋은 나라인 것이다. 상을 줄줄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닫혀있는 것이다. 상을 주는 문화가 확대되고 보편화 되어 갈 때 우리는 일어설 것이다. 남근처럼 꿈틀거리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힘을 발산할 것이다. 그날을 향해 우리는 열려있는 조개바람을 타고 매진할 것이다.

우리는 위대하신 국회의원님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무리한 것을 요청하지는 않는다. 단지 따뜻한 마음의 협조만을 그리움처럼 바랄 뿐이다.

창조문학신문사 개요
창조문학신문사는 한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문인들을 배출하며 시조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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