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은 특수소재로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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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7-07-23 09:02
서울--(뉴스와이어)--삼베, 쑥, 흙마늘... 다소 생소한 소재이지만, 올 여름 이들 소재와 가깝게 지낸다면 예년보다 5℃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 삼베

훼미리마트에서는 여름을 겨냥하여 자체 브랜드 리굿의 삼베신사양말(4,000원), 삼베패턴양말(4,000원)을 이달 중순 출시했다. 마(麻)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면 양말보다 흡수력과 발산력이 2배 이상 좋을 뿐만 아니라, 삼베의 인피섬유 특성상 면섬유보다 5℃정도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장점이 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편의점내 양말, 속옷과 같은 의류시장은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점차적으로 기능성을 강조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늘어남에 따라 이번 리굿삼베양말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쑥

몸에 좋고 그 기능도 뛰어난 각종 천연재료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휴지, 비누 등의 일상용품으로 그 영역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귀애랑물티슈(800원)’는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상품으로 천연 쑥을 사용하여 소취 기능이 탁월하여, 민감한 여성들도 무덥고 습한 날씨에 뽀송뽀송한 기분을 하루 종일 유지할 수 있다.

■ 호박/백미/녹두

최근 출시된 라이스데이 호박/백미/녹두 비누(각 1,700원)도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기능성을 살린 상품으로, 호박은 영양 공급 및 생리활성 작용을 도와주어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만들어 주고, 녹두의 경우 불순물 및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여 여름철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천연소재이다.

■ 흙마늘

천연소재도 시대에 따라서 유행이 다른데 흙마늘의 경우 올 하반기에는 주목을 끌고 있는 소재이다. 일반마늘 대비해 노화방지, 항암성분이 10배 이상 높은 것이 알려지면서 지금까지 흙마늘과 흙마늘 엑기스가 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식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 훼미리마트에서도 ‘흙마늘에 빠진 돼지주먹(700원)’, ‘흙마늘스테이크주먹(800원)’를 이달 19일부터 출시하여 맛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족들의 여름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훼미리마트 이용상 상품팀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체력이 저하 될 수 있는 여름철 기능성을 강조한 특수소재 상품이 계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며 “이들 소재를 잘만 활용한다면 충분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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