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 지난 1년간 ‘일 중심’의 시정체제를 다져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성효 시장은 일하는 공직자 우대는 제대로된 능력과 성과의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며 대대적인 인사평정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박 시장은 우선 이번 상반기 근무평정부터 정기적인 다면평가제를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기존과 같은 승진자 선발을 위한 일회성 다면평가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 다면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평가결과를 축적·활용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효용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직무성과계약대상인 3급과 4급, 근무평정대상인 5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적부문, 능력부문, 근무태도 등 3개 분야별로 상·하반기 정기평정을 실시하고 성과연봉,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 및 각종 인센티브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무성적평정 주관부서도 순환제로 전환한다. 상반기 정기평정부터 실·국 주무과에서 일괄하여 평정하던 것을 소속 과별로 순환하여 평정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또, 국제·통상분야 등 주요 전문업무를 담당하는 직위에 대해 일정한 경력과 자격을 갖춘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에 대해 인사우대, 전문직위 수당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근무의욕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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