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아프간 피랍 관련 원내회의 결과브리핑

서울--(뉴스와이어)--오늘 오전 10시부터 장영달 원내대표 주재로 아프간 피랍사건과 관련한 원내회의가 있었다. 당에서는 김진표 정책위의장, 통외통위, 국방위, 정보위 위원들이 참석했고, 정부 측은 외교부 대테러국제협력대사, 국방부 국제협력차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정부로부터 피랍된 23명의 무사 귀환 대책을 보고받았다. 우리당은 정부의 신속한 대책에 대해 평가하고, 피랍된 23명이 조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신중하게 주시하기로 하였다.

우리당은 우리 국민이 석방될 때까지 군사작전은 절대 없을 것임을 확인하고, 향후 이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을 강조했다.

오늘 오후 예정되었던 통외통위, 국방위, 정보위 연석회의는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임을 감안해 25일 오후 2시로 연기하기로 했다. 방금 한나라당이 브리핑에서 연석회의를 25일로 연기한 것에 대해 우리당을 비난하고, 정치 공세를 취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지금은 정부 관계자들이 성공적 협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때이다. 한나라당은 생색내기용 그림만들기가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긴급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언급된 바 있듯이, 검찰출신인 국회 법사위원장 안상수 의원이 당내 공작정치저지투쟁위원장을 맡은 것과 관련해 장영달대표의 말씀이 있었다.

안상수 법사위원장이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투쟁위원장을 맡아 검찰 수사권에 영향을 미치는 등 국가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 장영달대표는 안상수의원이 법사위원장과 당내 투쟁위원장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안상수의원을 국회 법사위원장에서 즉각 사퇴시킬 것을 한나라당 김형오대표에게 촉구하였다.

2007년 7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웹사이트: http://www.eparty.or.kr

연락처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02-2129-214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