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EFTA FTA 제 1차 공식협상 개시

서울--(뉴스와이어)--한ㆍEFTA 양측은 2005. 1. 18~21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ㆍEFTA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체결을 위한 제1차 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김한수 자유무역협정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에서 39명이 참석

EFTA측에서는 스위스 경제부 Christian Etter EFTA국장을 수석대표로 EFTA사무국, 4개 회원국 등에서 40여명이 참석

※ 1960년에 출범한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는 EU에 미참가한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4개국으로 구성

양측은 작년 12. 16일 한ㆍEFTA 통상장관회의에서 2005년초 양측간 FTA 협상을 개시를 선언하고, 2005년내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한 협상진행에 합의한 바 있다.

한ㆍEFTA FTA협상은 양측간 교역자유화를 높이기 위해 상품무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의 철폐 뿐만 아니라, 서비스무역의 자유화, 투자확대,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경쟁정책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협상은 전체회의와 함께 상품무역, 통관절차 및 원산지, 서비스 및 투자 등 분과별 협의를 통해 협정문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며, 그밖에 이슈별 주요 쟁점과 향후 작업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작년 2차례에 걸쳐 실시된 한ㆍEFTA간 FTA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서는 FTA 체결을 통해 양측의 GDP 및 교역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 바 있으며, 정부도 EFTA가 선진국들의 연합이고 우리와는 산업구조가 상호보완적이 뿐만 아니라 크게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도 없다는 점에서 금년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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