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 차세대네트워크 서비스 시나리오 표준화회의 25일부터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 www.nia.or.kr)은 25일부터 일주일간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부문(ITU-T)1) SG132) Q.8/133) 회의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ITU-T 차세대네트워크(NGN) 표준화를 담당하는 스터디 그룹인 SG13 산하의 차세대네트워크 서비스 시나리오 표준화 작업반(Q.8/13) 회의로, 내년 1월에 개최 예정인 정기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 표준 권고안들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마무리 짓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30여명의 국내외 표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웹서비스 기반 NGN 융합 서비스 시나리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터미널 지원을 위한 NGN 능력(한국정보사회진흥원), ▲커스터마이즈 된 멀티미디어 링 톤(중국 지티이) 등 표준 권고안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서 마무리 된 표준 권고안은 정기회의에 상정, 통과하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게 된다.

이와 함께 광대역 무선 융합 네트워크 서비스(WiFi, 3G, 4G, and WiBro 등) 기반의 CMVoIP(Convergence Mobile Voice over IP/ETRI) 표준 권고안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다음 회기(2009~2012년)에 다루게 될 차세대 개방형 응용서비스 플랫폼 표준화 방향을 논의하여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융합형 응용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표준 권고안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Q.8/13 라포처(Rapporteur)4)인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정희창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에서 주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BcN 시범 및 광대역연구개발망의 시험 규격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 ITU-T(ITU-T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 부문

2) SG13(Study Group 13) : ITU-T에서 차세대네트워크(NGN) 표준화를 담당하는 스터디 그룹

3) Q.8 : SG13 산하 NGN 서비스 시나리오의 표준화를 담당하는 작업반. Q.8 라포처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정희창 연구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NGN 서비스 시나리오 표준화 작업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에 있음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4) 라포처(Rapporteur) : ITU-T 국제표준화 그룹 산하 작업반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세부기술별 책임자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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