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제12회 여성주간(7.1~7.7) 및 여성정책개발원 개원 8주년을 맞이하여 道 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경숙) 및 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이선자)은 공동주관으로 24일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다문화사회의 도래와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 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도내 결혼이민자가족과 거주외국인의 증가에 따른 다문화시대에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4개국의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외국인 지원단체, 관련기관·학계·여성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충남여성포럼 이선자 선임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축사, 김경숙 여성정책개발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부 ‘다문화사회의 현황과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다문화 공생센터 타무로 타로 오사카 대표이사는 “이민을 손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파트너로서 지역자치단체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하였으며

호주 지방정부사무총장연합 존 라블릭(John Ravlic) 사무총장은 “호주정부는 다문화정책을 호주국민 모두의 책무, 타인에 대한 존중, 타인에 대한 공정함, 모두를 위한 혜택 4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다문화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道 여성정책개발원 김영주 사회복지팀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원은 주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전담하는 역할자로서 지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나 앞으로는 이들의 사회적 역량과 다문화적 상호 이해를 넓이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새로운사회를 여는 연구원 쯔지모토 도시코 상임연구원,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 이지희 서기관, 배재대학교 이혜경 교수의 토론이 있었다.

이어 ▲제2부는 ‘다문화공생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을 주제로 일본의 쿠무스타카 외국인과 함께 사는 모임 나카시마 신이치로 부대표는 “다문화공생을 위해서는 외국인을 관리나 배제의 대상이 아닌 같은 지역사회의 주민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 하였으며

두 번째 발표자 외교안보연구원 댄튼 포드(Danton Ford) 교수는 “미국정부는 이민자들에게 시민교육, 유용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미래 미국사회에 주요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강기정 교수는 “결혼이민자가족 자녀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학교 방과후 교실등과 연계하여 발달수준별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도내 전 시군에 확대 설치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후 전북대학교 임경택 교수, 이주여성인권연대 김민정 사무국장, 청운대학교 박연관 교수의 토론 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김경숙 원장은 기조강연에서 “道 여성정책 싱크탱크로서 다문화사회의 진전과 함께 여성결혼이민자, 국제결혼가족, 외국인가족 등 다양한 외국인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道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하여 이미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일본, 호주, 미국, 호주 등의 정책과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이미 우리 지역의 현안으로 대두한 여성결혼이민자가족, 거주외국인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지역의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충남道의 여성정책관련 국제세미나는 2001년도 ‘한·중·일 국제여성정책 심포지엄’, 2004년도 ‘한일 여성포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개최된 것으로 앞으로도 여성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회의,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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