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조선업계 사상 최초 월간 수주금액 4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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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7-07-24 10:26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최근 총 14척 2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월간 수주 금액이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40억 달러를 돌파해 지난달 세웠던 사상 최고치(30억 달러)를 한달 만에 경신해 세계 조선업계 역사를 다시 썼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지역선사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1척을 수주했다. 또 아시아 2개 선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4척을 각각 수주하였으며, 유럽 선사로부터 케이프 사이즈급 벌크선 1척도 수주했다. 그리고 유럽선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해서도 수주를 확정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21억 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1년 7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시추선은 깊은 바다에서는 해저면에 고정하지 않고도 정확히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위치제어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과 함께 얕은 바다에서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계류 시스템(Mooring System)을 함께 갖추고 있어 깊은 바다와 얕은 바다 모두 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무더운 심해지역에서도 시추가 가능해 제6세대 모델로 분류되는 최신형 전천후 시추선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7월 한달 동안 모두 29척 약 40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척당 선가도 1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최근 컨테이너선의 수주가 크게 증가해 이미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LNG선, 초대형 유조선과 함께 초대형 컨테이너선도 회사의 주력 선종으로 부상했다.”며 “올해 수주 목표인 17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컨테이너선 62척을 포함 총 98척 130억 달러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수주분 12척 10억 6천만 달러 포함)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이는 올해 목표치 170억 달러의 76.4%에 해당한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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