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광복 62주년 경축음악회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자유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행복과 희망의 도시 창원의 용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시립무용단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뒤이어 한국 지휘계를 이끌어가는 지휘자 정치용(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의 축제 전주곡<알프레드 리드 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

이어 소프라노 김혜경(성산아트홀 관장)의 목소리로 주옥같은 선율인 그리운 금강산과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승낙을 애절함으로 호소하는 오페라 ‘쟈니 스키키’ 중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푸치니 곡>를 감상한다.

다음은 창원의 어린문화사절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추억의 동요’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이 동심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선사하며, 곧 바로 대한민국 바리톤의 대표 성악가 우주호의 넓고 수려한 목소리로 서도민요인 ‘박연폭포’와 옛 스페인의 그라나다의 영화를 노래한 ‘그라나다’<라라 곡>를 감상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혜경과 바리톤 우주호의 듀엣으로 유명한 뮤지컬 ‘웨스드 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번스타인 곡>의 흥겨움으로 공연은 고조되며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독일 현대 대표작곡가 칼 오르프의 곡 ’카르미나 부라나‘ 발췌곡들<칼 오르프 곡>을 통해 음악회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그 절정을 이어가는 장대한 무대는 민중의 한과 신명을 묘사한 국악 관현악 최초의 사물놀이 협주곡을 오케스트라곡으로 편곡한 ’신모듬‘ 중 3악장 ’놀이‘를 태평소와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리듬과 소리가 용지공원을 신명과 흥분의 장으로 이어갈 것이다.

다음으로는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과 대중가수 이용 ‘사랑의 상처’와 양파 ‘사랑 그게 뭔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오늘날에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화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선사하는 멋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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