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동 나선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들

2007-07-24 16:00
서울--(뉴스와이어)--‘사랑의 열매’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들이 바쁜 일정에도 자원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영화배우 장미희 씨와 김보성 씨를 비롯해 수퍼모델 모임인 아름회(박세련, 신선아, 이란숙)와 개그우먼 김미화 씨는 ‘2007 MBC 1318 사랑의열매 캠프’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아동복지 시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홍보대사들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우리집’에서 7월 26일 목요일 11시부터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시설 대청소와 식사 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6일에는 영화배우 장미희 씨와 김보성 씨를 비롯해 수퍼모델 모임인 아름회(박세련, 신선아, 이란숙)가, 27일에는 개그우먼 김미화 씨가 봉사에 참여한다.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우리집’(원장 : 김경희)은 가정해체,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입소한 4세부터 중고생까지 12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지난 6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장미희 씨는 “더운 날씨에도 값진 땀을 흘리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무엇인가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7월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수퍼모델 모임인 ‘아름회’도 “홍보대사가 된 이후 기회가 생기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졌다”고 전해왔다. 역대 수퍼모델 입상자들의 모임인 아름회(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는 약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그녀들은 각종 자선행사 참여는 물론 매년 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우리집에서 홍보대사들은 운동장 놀이터와 미니 풀장에서 아이들과 놀이 후 식당에서 식사 배식 봉사를 하고 식사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식사를 돕게 된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 봉사를 하게 된다.

‘2007 MBC 1318 사랑의열매캠프’는 7월25일(수)부터 7월27일(금)까지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기 위한 행사로 전국 남녀 중·고등학생 1,440명이 참여한다. 올 해로 5회를 맞는 캠프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노인-장애인 관련 시설을 방문해 식사수발 봉사, 목욕 봉사, 청소·빨래 봉사, 말벗 등의 봉사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장애체험, 어르신 체험 등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C가 함께 진행하는 ‘1318 사랑의열매 캠프’는 청소년들의 노력과 재주를 살려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경기·강원과 영남, 충청, 호남·제주지역으로 나뉘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올해는 지역별로 모집 인원보다 2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나눔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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