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올 상반기 추진사업 평가회 개최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24일 본소 회의실에서 도, 연구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 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평가회를 갖고, 하반기에는 예방위주의 가축방역 체계를 확립하여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경남 이미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5월까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비발생을 유지한 것은 큰 성과로 나타났으며, 아울러 국내 최고수준의 광우병 검사실을 전국에서 최초로 진주 본소에 설치한데 이어 김해 중부지소에도 설치하여 검사체계를 보강함으로써 도내 생산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분야별 주요성과를 보면 가축방역분야는 매주 수요일,「일제소독·예찰의 날」에 연구소가 보유한 방역차량을 이용, 가축사육 1,587농가 6,750천두를 대상으로 질병예찰과 축사소독을 지원하였고 소·돼지·닭 52천여두에 대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13개 질병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축의 조기 색출과 적기에 예방주사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한우·젖소 96천여두에 대한 결핵 및 부루세라병 검색을 실시하여 양성축 1,211두를 매몰함으로써 가축질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여 양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시켰다.

축산물위생분야는 도축장 출하 소·돼지 869천두에 대해 해체검사를 강화하여 불가식부위 120여톤을 폐기하였고 쇠고기 등 도축고기 56,720건을 채취, 살모넬라 및 대장균 O-157 등 6종의 병원미생물을 검사하여 도축위생을 개선시켰으며, 도축고기 5,218건에 대한 항생제 등의 유해물질 잔류검사하여 동물약품 과다사용 7농가에 대해서는 출하가축의 도축지육 전량 폐기와 시중 유통금지로 위생적인 식육을 도민에게 공급하였다.

한편 시험연구분야는 「돼지 소모성질환 (PCV2) 진단기술 연구」등 가축질병과 축산물위생관련 5개 과제 및 「돈분뇨 자원화기술 개발」 등 축산기술관련 12개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며 농가현장 접목 가능한 축산·수의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 가축위생과 석주명 055-77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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