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국내외 가격차이가 크고 관세율이 높은 농수산물 118개 품목에 대한 품명과 규격을 표준화·코드화하여 전국세관에서 활용토록 함으로써 품질차이에 따른 저가신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과세가격 결정사례 등 관세평가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하여 검색을 위한 다양한 키워드를 발굴하는 등 관세평가통합정보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행정관 심상표씨(45세)를「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5일 시상했다.

심씨는 수입농수산물이 동일한 물품인 경우에도 품명·규격을 제각기 달리 표기하여 수입신고함에 따라 가격산출 등 세액심사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농림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품명·규격을 표준화함으로써 농수산물의 품명·규격 만으로 가격심사가 용이하도록 하였고 그 동안 과세가격 결정사례 등 관세평가사례 책자에 의존하여 자료 검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동 내용을 관세평가통합정보시스템에 수록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일반행정분야에는 직원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와 각 부서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직원 상호간에 대여하는 사이버도서관인 「인천공항세관 도서나눔터」를 구축·운영하여 도서교류를 통한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 관세행정관 김성태씨(40세)가, 통관분야에는 수출입물품에 대한 원산지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수출입업체 및 세관검사직원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개선하는 등 원산지제도의 합리적인 운영으로 불필요한 민원마찰 방지 및 신속통관에 기여한 관세청 공정무역과 관세행정관 이봉식씨(49세)가, 조사·감시분야에는 노숙자 등의 명의로 부정하게 구입한 콘크리트펌프카 등 26억원 상당의 건설중장비를 러시아로 밀수출한 2개 밀수조직을 검거한 인천세관 조사총괄과 관세행정관 이철옥씨(35세)가 각각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69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68명, '분야별 유공자'는 210 명 등 총 278명이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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