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2분기 영업적자 대폭 축소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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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코스피 036030
2007-07-25 09:39
서울--(뉴스와이어)--KTH(대표 송영한)는 올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06억원에 영업이익 1억 9천만원 적자, 순이익 6억 7천만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적자가 대폭 축소되었다고 밝혔다.

2분기의 매출액은 전기 대비 7.4% 증가하였고,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8억원 축소로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

이는, 영상사업을 중심으로 음악 등의 콘텐츠 사업의 매출 규모 확대와 내부적으로 고정비 개선을 통해 얻은 결과이다. 또한, 와이브로 및 U-city 등의 신규 사업의 매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영업적자 규모가 개선되었다. 또한, 불용 기계장치의 매각에 따른 영업외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으나, 이는 일시적인 비용으로 차기 이후에는 손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회사는 그동안 부진했던 포털 사업의 실적개선을 위해, 포털 파란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드림위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검색 및 커뮤니티, 미디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파란의 핵심 서비스의 중심이 될 블로그 등의 개인미디어 서비스와 지역정보 서비스에 대한 공동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산출물은 지난 16일 블로그 개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점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 들어 파란은 사진UCC 서비스 ‘푸딩’을 오픈 및 기존 서비스 개편을 통해, UV 및 PV가 꾸준히 성장하며 포털 4위 업체와의 트래픽 차이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올해, 1999년 이후 8년만에 영업흑자 달성과 포털 4위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KTH 측은 “포털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한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으며, 영상 및 게임 콘텐츠 사업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사업 특성 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어, 3분기 이후부터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H는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간 6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에는 2000년 이후 6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실현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h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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