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자체 현장체험(벤치마킹) 교육’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지자체간의 우수 혁신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을 통해 지자체 혁신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꾀하고자 처음으로 전국 단위 규모의『전 자치단체 현장체험(벤치마킹) 교육』을 주관하여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26일(목),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우수 혁신사례를 창출한 지자체를 매회 약 300여명씩 총 2500여명의 전 자치단체 혁신·사업부서 공무원이 직접 벤치마킹하는 교육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행자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대민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해왔다. 그 결과 많은 개선이 있었으나, 지자체간 혁신수준 차이로 인해 같은 분야라 해도 각 지자체가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나타났다.

행자부의 이번 교육은 우수사례에 대한 사례연구와 벤치마킹기법 교육 등을 통하여 지자체간 혁신격차를 줄이고, 혁신수준을 상향 평준화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혁신업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 분야의 공무원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으로, 우수 혁신사례의 확산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총 8회의 교육과정 중 7월 26일(목) 첫 회로 실시되는 영등포구의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시스템』교육에 전국에서 약 300여명이 교육 참석 신청으로 행자부의 전략적인 벤치마킹 지원에 큰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본 시스템은 주민과 공무원이 웹카메라를 통하여 안방과 사무실에서 공사현장을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각 공정별로 모니터링 과정을 제공하고, 주민감사관 제도와 연계하여 부실공사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시스템』은 2007년 UN공공행정상 2차 심사까지 통과하여, 최종선발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자치단체 혁신사례로는 최초로 국무회의에 보고되었다.

앞으로도 행자부는 지자체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벤치마킹을 위하여 6,000여건의 개선사례가 등록되어 있는 지방행정혁신홈페이지(www.inno246.go.kr)의 고도화 및 지자체 혁신 우수사례 확산방안을 강구하여 지속적인 혁신성과 창출 및 전국적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pa.go.kr

연락처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전략팀 사무관 박재연 02-210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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