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창동 산129번지 일대 17,650㎡에 대한 보상 및 공원조성사업이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연초부터 추진중인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초안산공원내 총 3개소 31,897㎡ 또한 내년 6월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26일 준공식을 개최하는 35,000㎡에다 내년 6월까지 총 4개소 49,547㎡가 새롭게 공원으로 조성되면, 불과 1년 사이에 초안산공원 84,547㎡가 훼손된 공간에서 적극적 이용이 가능한 공원으로 완전히 변모하는 셈이다.
창골지구 35,000㎡ 준공!
권영진 정무부시장과 도봉구청장이 참석하는 도봉구 창동 산48번지 초안산공원 창골지구 준공식은 26일 오후 2시30분에 지역주민 500여명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곳은 이미 200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토지를 보상하고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원시설을 조성해오던 곳으로 2005년 7월 1차로 인조잔디축구장과 주변 조깅트랙이 준공되었었고, 2006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연못, 야생초화원, 잔디마당, 관리사무소, 농구장, 풋살경기장, 배드민턴장 등 전체지역에 대한 조성공사가 최근 마무리 되었다.
시원스런 표석이 설치된 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친환경 잔디주차장과 옥상공원이 조성된 관리사무소겸 화장실이 잔디마당과 옆으로 들어서 있고, 야생초화류가 즐비한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생태연못과 정자가 아래쪽을 내려다보며 자리잡고 있으며, 아래로 풋살경기장(1개소), 배드민턴장(4면)을 지나면 인조잔디축구장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 대상지는 불법경작지와 무허가 체육시설이 있던 무질서 공간이었으나 6년여에 걸친 토지보상과 조성사업을 통해 완전이 조성이 완료된 것이다.
49,547㎡는 2008년 6월까지 공원조성
올해 64억원의 예산을 들여 곳곳의 불법경작지와 무분별하게 자리잡은 노후 체육시설 등을 내년 6월까지 새로운 공원으로 조성한다. 창림초등학교 뒤편 체육시설 설치지역과 도봉정보문화센터 건너편지역 등에 산재한 불법경작지, 기 조성한 공원시설 주변 훼손지, 기존 체육시설 설치지 등 17,650㎡에 대해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산림으로 복원하거나 공간에 따라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시설, 휴게시설 설치 등으로 통해 공원의 제 모습을 갖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을 통해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3개소 31,897㎡는 내년 6월말까지 공원으로 조성완료할 예정이다. 창동 산31번지 일대 창북중학교 뒤편 9,170㎡의 불법경작지는 자연학습장을 비롯한 주민휴양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 곳은 주택지와 인접한데다 10년생 매실나무가 100그루 가량 늘어서 있어 봄이면 매화꽃과 그 향기로 장관을 이루는 공간이다.
창동 산428번지 일대 12,631㎡는 인근 주공아파트(4단지)와 국제학교가 인접한 산속의 거대한 불법농경지로 산림을 복원하고 아파트 단지 및 도로변쪽으로 다양한 공원시설을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창동 203번지 일대 10,096㎡에 달하는 지역도 새롭게 공원으로 조성된다. 창3동사무소(청소년문화센터) 인근의 주택가에 인접한 환경이 아주 좋은 조용한 주거공간이나 산자락으론 불법경작지와 무허가건축물 등이 산재해 있다. 이 공간은 휴게시설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안산공원 전체현황
초안산은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총 면적은 1,615,543㎡(도봉구 664,903㎡, 노원구 950,640㎡)으로 최대높이는 114m 이며, 약 1천여기에 달하는 조선 시대의 무덤들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흔히 '내시묘'로 잘 알려진 이 무덤군은 내시들의 무덤뿐 아니라 단장이 잘 된 이름 있는 문중의 선산도 있어 조선 시대의 '공동묘지'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초안산 이름도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편안 할 안(安)자가 쓰인 것으로 보아 무덤군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한국 전쟁 때에는 국군이 이곳에 '창동 저지선'을 치고 북한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곳으로 지금도 당시의 방공호가 곳곳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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