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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8 12:03
과천--(뉴스와이어)--건설교통부는 ‘05. 1.18(화) 인천공항에 외국항공사용 화물터미널을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하기 위해 (주)대한항공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화물터미널 건설은 (주)대한항공이 외국항공사용 화물터미널 적체 해소를 위해 민간투자를 제안한 사업으로서, 외국항공사용 제2화물터미널이 별도로 건설되기 전까지(’08~’10년 예상) 한시적으로 외국항공사용으로 사용하고 그 이후에는 대한항공의 자체 화물터미널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화물터미널의 건축면적은 27,000㎡(연면적 35,000㎡)이며 총사업비는 450억원으로 금년에 착공하여 2007년 운영할 예정이나, 건설교통부는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 정책에 부응하여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처리를 최대한 앞당겨 사업시행자인 (주)대한항공으로 하여금 금년 3월 조기착공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공항의 화물터미널은 전체 3동(129,000㎡)으로 연간 244만톤의 처리능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처리한 화물은 213만톤으로, 이 중 국적항공사가 144만톤을 처리하여 국적항공사용 화물터미널은 여유가 있는 반면, 외국항공사는 처리능력(53만톤)을 초과한 69만톤을 처리하여 외국항공사용 화물터미널의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6만톤의 외국항공사용 화물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외국항공사용 화물터미널의 적체 해소와 인천공항의 물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는 별도로 건설교통부는 인천공항을 동북아 물류중심공항으로 육성하고 향후 화물 물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화물터미널용 부지를 추가 조성(32만평)중에 있으며, 금년중에 세계적인 특송업체로서 이미 건설교통부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는 DHL, TNT의 특송화물터미널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고, 앞으로 외국항공사용 제2화물터미널 건설도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인천공항의 화물은 ‘03년말 기준 홍콩(첵랩콕), 동경(나리타)에 이어 세계 3위로서 연평균 10% 이상 급속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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