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李萬基)은 7월 24일 남부지방에서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장마가 종료된 25일 아침 전라남도 나주시, 구례군과 순천시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를 발표하였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지방의 장마는 6월 21부터 7월 24일까지 34일간으로 평년보다 길었고,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적었으나, 제주도는 많았다.중부지방의 장마는 내일(26일) 후반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후 7월 말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마가 종료된 후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이 미약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장마가 종료되면서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야외 활동, 산업현장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폭염특보제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험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받는 열적 스트레스를 지수화한 “열지수”와 “일 최고기온”을 사용하여,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로 나누어 발표한다.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외출을 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반드시 휴대하여야 한다. 실내에서는 커튼, 브라인드 등으로 직사광선을 막아주고, 문을 조금 열어 환기가 잘되도록 하며,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시·군·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 동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폭염특보제는 시험운영후 국민과 방재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한 후 2008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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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총괄과 과장 박관영(02) 2181-0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