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Alpha Strategy Note] 8월 EMC & CMPM 전략 : 소재주 비중축소, 선진국 경기회복 및 정부지출 증가를 감안 반도체, 자동차, 그리고 건설주 비중확대

화학, 에너지, 조선/기계 등의 이익모멘텀 정점을 넘고 있어

2/4분기를 전후로 한국의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이익모멘텀도 2개월 연속 확장국면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올 1/4분기와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첫째,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이익모멘텀이 침체 또는 회복국면에 위치하고 있는 업종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개선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턴어라운드형 업종이나 종목을 찾기가 어려워 졌음을 의미한다. 둘째, 이른바 소재주를 중심으로 기업이익이 정점을 넘어서고 있는 업종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화학, 에너지, 조선/기계, 운송 등의 업종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앞으로 발표될 실적치가 시장 예상치를 겨우 충족하거나 소폭 미흡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경험적으로는 주가도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투자포인트 1 : 미국 경기회복에 민감한 반도체/장비, 자동차/부품 비중확대

투자포인트 2 : 내수주에서는 정부지출 및 투자와 연계된 건설주가 유망

이에 비해 반도체/장비 및 자동차, 그리고 건설주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5월 이후 OECD 및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이 뚜렷하며, 미국의 기업 이익모멘텀도 3개월 연속 개선세를 보이면서 확장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 경기 움직임에 따른 상관계수가 0.91로 글로벌 주요국 중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업종별로는 반도체 장비(상관계수 0.88)와 자동차/부품(0.83), 무역(0.75), 인터넷/SW(0.74) 등이 미국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관련된 수혜가 예상된다. 이익모멘텀 사이클과 차익모델을 통해 해당 업종 내에서 종목을 추출해 본 결과, 네패스와 심텍, 그리고 기아차, 현대차, 한라공조, 넥센타이어 등이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션상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내수와 관련해서는 이익모멘텀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통신, 소매 등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아 보이지만, 정부지출 및 투자와 연계된 건설업에 주목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생각이다. 최근 재정경제부는 연간 설비투자 증가율을 당초 예상치인 전년대비 6.5%에서 8.2%로 수정 전망했으며, 건설투자 증가율을 1.8%에서 2.9%로 상향 조정하는 등 하반기 건설부문의 투자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실제 7월초 행정도시 건설이 세종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건축단계에 진입한 것을 비롯 7월말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승인, 완료될 경우, SOC 중심의 건설투자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당사는 주요 건설주 내에서도 해외수주 및 국내 SOC사업을 진행할 경우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대형주가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 경우 이익모멘텀이 회복 및 확장국면에 위치한 GS건설 및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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