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법과대학-중국해양대 법학원, 2007하계 국제학술세미나 28일 경상대서 개최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법과대학은 중국해양대학교 법학원, 경상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중 법학의 현 문제점을 상호 비교·검토하여 향후 양국 법학 발전을 모색해 보기 위해 ‘한·중 법학의 현 문제’라는 주제로 2007년 하계 한·중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세미나실(309호)에서 열린다.

‘법의 세계화에 따른 제 문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 1부에서는 서정항(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엄순영(경상대) 교수가 ‘법의 세계화와 한미 FTA’, 리우 후에이 롱(중국해양대) 교수가 ‘TRIPS가 중국 지적재산권 분쟁해결 방식에 미치는 영향’, 신재호(경상대) 교수가 ‘저작권 보호기간 연장에 관한 검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민법상의 현 문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서는 강대성(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시아오 펑(중국해양대) 교수가 ‘중국 환경책임보험의 현황과 발전추세’, 션 짱우(중국해양대) 교수가 ‘중국의 물권법’, 김기진(경상대) 교수가 ‘한국의 도산법 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 토론자로는 서울대학교 BK21 박지현 연구원, 조선대학교 한지영 교수, 홍익대학교 김형렬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은경 교수, 세명대학교 추신영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박찬호 박사 등이 참석한다.

김종회 경상대학교 법과대학장은 “세계화라는 큰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가 간 법의 교류는 단순한 학문적 차원을 넘어 실체적 차원으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런 시점에서 역사적·문화적으로 한국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 법을 통한 대화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고민하고 있는 법 현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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