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게 뽐내고픈 장기? 男‘노래’ - 女‘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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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7-07-26 08:47
서울--(뉴스와이어)--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남성은 노래로서 상대 마음을 사로잡고 여성은 요리솜씨를 보여주며 여성다움을 뽐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와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12일부터 24일 사이에 전국의 초, 재혼 대상자 784명(남녀 각 39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애인이 생기면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장기, 특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노래’(29.2%)를, 그리고 여성은 ‘요리’(42.3%)를 첫손에 꼽은 것.

이어 남성은 ‘스포츠’(21.9%) - ‘싸이, UCC 등’(14.6%) - ‘인터넷 게임’(7.3%)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요리’에 이어 ‘노래’(28.2%) - ‘스포츠’(14.1%) - ‘악기’(7.1) 등의 순으로 답했다.

‘교제 중인 이성 앞에서 친지들이 자신에 대해서 감춰주기를 바라는 사항’으로는 남성의 28.6%가 ‘학교생활, 성적’을 꼽았고 여성의 28.9%는 ‘이성교제 경험’이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남성은 ‘집안내역’(17.1%)과 ‘대인관계’(13.3%) 등을 꼽았고 여성은 ‘집안내역’(23.2%)과 ‘숨겨진 몸매’(15.9%) 등이라고 답했다.

‘교제 상대에게 자신을 응원해줄 가장 든든한 우군’은 남녀 똑같이 ‘어머니’(남 34.1%, 여 46.7%)를 최우선시 했다.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초등학교 친구’(18.4%)와 ‘사회 지인’(13.6%) 등으로 이어졌고, 여성은 ‘형제’(19.5%)와 ‘중, 고등학교 친구’(13.4%) 등이 뒤따랐다.

‘교제 상대가 자신의 의도대로 잘 따라오지 않을 때 도움을 청할 사람’으로는 남성, 여성 모두 상대의 ‘친구’(남 51.9%, 여 49.7%)와 ‘형제’(남 18.5%, 여 28.6%)에게 가장 먼저 S.O.S를 치겠다고 답했다.

비에나래의 홍경숙 선임 컨설턴트는 “남성의 경우 상대의 감정에 호소할 수 있는 노래를 무기로 활용하고 여성은 여성다움의 상징인 요리 실력을 발휘하여 점수를 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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