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0원 상향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0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한다.
동 목표주가는 FY07 수정P/B 2.0X를 적용하여 산정한 것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장기보험에서 업계 1위의 고성장 시현
2)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 및 사업비율 하락 등 보험영업부문 개선 지속
3) 향후 금융그룹(or 금융지주회사) 추진과정에서 외형 및 수익성 Level-Up 기대
4)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운용자산수익률 증대

1분기 수정순이익 전년동기대비 273.2% 증가한 427억원

메리츠화재의 FY07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73.2% 증가한 427억원을 시현하였다. 당초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한 원인은 1) 보험영업부문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2) 주식시장 강세로 운용수익률이 크게 증가한 데다가 3) IBNR 적립부담이 완화되었으며(전년동기 83억원에서 24억원으로 적립부담 감소) 4) 5월 코크랩 청산으로 142억원의 비경상이익이 반영됨에 따른 것이다.

월간 기준으로도 동사는 6월 104억원의 수정이익을 시현하였다. 동 실적은 전월 비경상이익 및 동월 업계담합관련 공정위 과징금 54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반영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전월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증자 Risk는 제한적, 실질적인 2nd Tier로의 편입과정 진행중임

동사는 최근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하였다. 동 증자는 동사의 발행주식수를 44.3% 증가시키는 대규모이다. 그러나 당사는 동 증자로 인한 단기적인 주주가치 희석화 Risk 보다 장기적인 기업가치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한다. 그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증자는 현 180% 수준인 동사의 지급여력비율 제고차원에서 이루어져, 향후 자기자본에 대한 규제강화 및 RBC도입 등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향후 타 2nd Tier 대비 자본적정성 관리에 상대적인 여유를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2) 규제강화 Risk는 차지하더라도 향후 동사가 실질적인 2nd Tier로의 편입이 이루어지고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든 자기자본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동 증자는 향후 장기보험 및 일반보험 등 보험부문에서 고성장기조를 유지하고, 자산운용사설립 등 투자부문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메리츠화재의 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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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정제영 (769-3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