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발표된 동사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보다 소폭 미달했지만, key 변수로 파악하고 있는 할인점 부문 실적 개선 추이는 유효하여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백화점은 매출액이 0.3% 역신장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 감소하여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쌍춘년, 월드컵 요인으로 지난해 실적이 호조를 보였던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되며 청주영플라자, 미아점 등 신규 출점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도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할인점은 예상했던 수준과 비슷한 추세로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데, 신규 출점 점포들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두자리수의 매출증가율이 유지되고 있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22.7%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및 중장기 투자 매력 충분한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452,000원 유지
최근 대형 유통주 가운데 동사 주가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하반기 및 중장기 투자 매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52,000원을 유지한다.
아직까지는 소비 경기 회복에 대한 뚜렷한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해 하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도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사에서는 2분기까지 영업이익이 2.2% 감소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증가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07년 EPS 역시 지분법이익 감소로 06년에 이어 금년에도 (-)를 기록하겠지만, 08년 이후에는 (+)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동사 주가의 key 변수로 판단되는 할인점 부문의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08년 이후에는 물류센터 가동과 규모의 경제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수익성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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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정연우 769-30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