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실시된 등반행사는 한국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남부 4개 지역(광주,부산,진주,대구) 아동센터의 아동 32명과 두 재단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한라산 백록담까지 약 10시간 동안 왕복 20km구간을 함께 등반했다.
참가한 아동들이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장시간 소요되는 쉽지 않은 등반코스였지만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로버트 팰런 재단 이사장과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이 참가하여 아이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마지막 날은 중문해수욕장에서 제트보트 등의 물놀이와 매직월드 관람 등 다채로운 자연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권택명 나눔재단 상근이사는 “경제적으로 힘든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인내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취지”라며 “직접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해 8월에도 20여 명의 아동을 초청하여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자선등반행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2005년 12월에 출범한 금융권 최초의 사회공헌활동 전담 공익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불우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불우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국제적인 구호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영아원 방문과 매월 2회 서울역과 청량리 밥퍼행사 참여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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