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티저 포스터 공개
알록달록한 셔츠에 형형색색의 넥타이가 심상치 않은 정진영(기영 역), 김윤석(성욱 역), 김상호(혁수 역)는 은근한 화려함을 뽐낸다. 입을 앞으로 쭉 내민 정진영과 멀뚱한 표정의 김윤석, 귀여운 날갯짓을 하고 있는 김상호의 모습에서는 더 이상 카리스마 넘치던 과거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각양각색의 표정과 코믹한 점프 동작이 압권인 세 배우의 모습은 <즐거운 인생>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검은색 수트를 말끔히 차려 입고 운동화를 신은 활화산의 막내 장근석이 기타를 매고 활기차게 뛰어 오른 동작은 생동감을 더해 준다. ‘아! 날아갈 것 같은 이 기분! 올 가을, 방방 뜹시다!’ 라는 카피가 얹혀진 티저 포스터는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포스터 촬영 당시 배우들은 ‘공중 부양 컷’을 찍기 위해 한 명씩 트램블린 위에 올라가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점프를 해야 했다. 가죽 자켓과 양복을 차려 입고 수십 번 점프를 한 배우들의 얼굴에는 금세 땀이 맺혔지만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었다. 촬영이 끝나자 스탭들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배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락밴드 활화산으로 변신한 네 남자의 신나는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연주 실력이 깜짝 공개된 뮤직 예고편을 시작으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영화 <즐거운 인생>은 벌써부터 한국 영화계에 힘을 실어 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즐겁고 유쾌한 티저 포스터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즐거운 인생>은 철없는 네 남자의 신나는 樂밴드 이야기로 오는 추석, 대한민국을 즐겁게 만들어 줄 행복한 코미디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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