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금융권의 정년 연장 합의 환영, 지점영업시간 단축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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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2007-07-26 15:14
서울--(뉴스와이어)--금융권 노사가 현 정년 59세를 60세로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제살 깍아 나눠주는 식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KARP(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정년 60세라는 어려운 고개턱에 올라선 금융권 노사의 합의에 박수를 보낸다.

교육계에 이은 금융권의 60세 시대 개막은 일반 기업의 정년연장에 관해 경영자들에게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끼칠 것이기 때문이다.

노령화 사회에서 정년연장은 연령차별 금지와 함께 노령화를 겪는 선진사회가 순차적으로 제도화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권의 지점영업시간 단축은 고려 대상도 될 수 없는 사안이다. 선진사회에서 토요일 영업에 이어 일요일 영업을 하는 추세에 주중 시간 단축은 배부른 금융권의 고객 홀대 사안이다.

주명룡 KARP회장은 “Wall가가 있는 뉴욕 맨하탄의 허든슨 강만 건너도 지역 은행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일요일 어느 지점이 몇시부터 몇시까지 teller service(은행 카운터 직원서비스)를 한다고 안내하는 세상인데, 참 우리 금융계 대단합니다”라고 말한다.

KARP(은퇴자협회)는 은퇴전 세대의 경제적 수명 연장이 노령화사회를 준비하는 과정의 필수적 요소로 “연령차별금지법” 제정과 정년 “65세 정년연장”운동을 지난 2002년부터 펼쳐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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