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는 급속히 진행되는 세계화, 국제화에 대응하고 재외교민자녀들에게 한국 경남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발전상을 소개함으로써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내 대학생과의 유대를 형성하여 미래 글로벌 인적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한 2007 재외교민자녀 초청 모국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는 일본, 미국, 중국 3개국에서 19명의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도내 대학생들과 함께 7.30(월)부터 8월 3일(금)까지 5일간 하동, 고성, 산청, 진주 등 경남일원을 방문하게 된다.

올해 연수의 컨셉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체험’으로 모국의 의·식·주를 두루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날인 7.30(월)은 입국과 함께 창원에 소재한 LG전자를 방문하고 경상남도청을 방문하여 도정소개를 받은 후 진주로 이동하여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을 체험한다.

이틀째부터 겨레의 뿌리가 살아 있는 삼성궁, 경남지방이 고대 가야왕국의 터전이었던 점을 알 수 있는 구형왕릉, 세계적으로 각광 받기 시작하는 한의학의 본산인 한의학박물관, 우리 겨레의 의류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목면시배유지, 임진왜란의 흔적이 남아있는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우리 전통가옥의 형태를 엿볼 수 있는 최참판댁 등의 견학을 통해 우리 겨레 삶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전통문화체험으로는 고성 옥천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선 수행과 자아 성찰, 전통한복을 입고하는 茶道체험, 경상남도가 본산지인 일본 국보 26호 이도다완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본다. 현대 웰빙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은 숯찜질방체험, 도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레프팅은 현대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 가운데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교 2학년 다니엘 리(21세)는 7.14-7.28, 2주간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 도문(Tumen)에서 조선족과 탈북자 학생들을 위해 봉사한 후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뵙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만큼 모국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일본에서도 꾸준히 참가자가 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한류문화의 영향과 함께 한국의 경제 성장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이 증가하면서 재외교민자녀들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내년에는 더욱 많은 나라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경남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700만 재외교민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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