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의 숫자는 91,000여명 그러나, 지난해에는 오히려 76,0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그 숫자가 더욱 더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해외 출국 희망자들의 관심은 어디로 쏠리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해외출국자들의 관심이 단순한 어학연수에서 연수와 함께 아르바이트, 문화체험의 일석삼조를 노리는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옮겨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지난 6월 30일 워킹홀리데이 전문기관 '워킹홀리데이협회'에서 개최한 호주/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박람회에는 이들 두 나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려는 대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1,000 여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호주 이민성 자료에 따르면 워킹홀리데이비자로 호주에 입국한 한국인의 숫자가 2004년 9,522명, 2005년 17,706명, 2006년 23,536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올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워킹홀리데이비자?
워킹홀리데이란 각국의 젊은이들이 일손이 부족한 다른 나라로가서 돈도 벌며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비자로 우리나라는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그리고 일본, 4개국과 워킹홀리데이비자가 체결되어있다.
가장 선호도가 높고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호주의 경우는 이와같은 점을 감안하여 어학연수 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한편, 기존 1년 제한 기간을 2년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하였다.
일석삼조를 노린다!!
지난달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돌아온 주세환씨는 "출국할 때만해도 기본적인 영어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누구와도 두려움 없이 대화할 수있다" 면서 "영어라는 것이 학교에서, 책에서 보고 배우는 것보다 생활속에서 익혀서 내것으로 만드는 언어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에서 일자리를 쉽게 찾았다. 하루 평균 8시간을 일했는데 총 $3,600을 벌어 생활비를 쓰고도 남았다"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가 충당 가능하다고했다.
현재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체험중인 김은미씨는 "영어실력을 향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그것이 "어학연수 준비하다가 워킹홀리데이로 바꾸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워킹홀리데이협회 호주팀 담당자는 워킹홀리데이 관심자들이 영어연수 이외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해결하면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어학연수를 함께 하면서 영어 실력까지 늘리는 효과를 모두 톡톡히 노리겠다는 실용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귀띔한다.
하지만, 최근의 보도 사례처럼 소규모 영세 유학원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출국할 경우, 예지치 못한 피해를 입거나 그 피해에 대해 대처가 어려우며, 막상 해외 현지에서 일자리를 잡지 못해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공인된 기관의 안내와 정확한 정보를 받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워킹홀리데이협회 개요
워킹홀리데이협회는 2007년 5월 현재 온라인 회원 15만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워킹홀리데이 및 해외 유학/연수 관련 서비스 기관이다. 영어권 국가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영국/아일랜드/필리핀/남아공/몰타) 및 일본에서의 언어 연수/유학, 인턴쉽, 교환학생, 워크엔트레블, 자원봉사 및 워킹홀리데이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휴를 맺고 있는 전 세계 500여개의 학교 및 유관 기관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kingholiday.com
연락처
워킹홀리데이협회 마케팅팀 김동준 과장, 02-723-4646(22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