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CJ의 목표가를 14.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 ① 가공식품과 제약 부문의 영업 호조로 인해 2007년 당사 추정치에 부합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② 지주사 전환을 통한 영업과 투자의 분리로 인해 동사의 기업 투명성이 확보되었으며 ③ 음식료 업종 선두 기업으로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가는 Sum - of - Parts 방식으로 산정하였으며 전체 기업 가치 중 영업 가치는 53.4%로 판단되며 향후 주가 상승은 영업 실적 개선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미엄 제품군의 매출 호조와 역대 최저의 원가율로 요약되는 2분기 실적
CJ의 2분기 실적은 ① 매출액은 6,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였다. 웰빙 트렌드에 따른 제품의 고급화, 고가화 전략으로 편의식품 부문과 제약 부문의 매출이 급증하였다. ②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2.0%p와 1.7%p가 개선되었다.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은 효율적 자원 관리를 통한 원가 절감 때문이다. 따라서 전년 동기 대비하여 마케팅비용의 지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관리 및 내부 통제를 통한 수익성의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③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0.56억원으로 설탕 담합 과징금 227억원과 자회사의 실적 부진 지속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그러나 지주사 전환 이후 홀딩 컴퍼니가 부의 축적을 위한 효과적인 투자 집행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영업외 부문의 실적 부진은 향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분할 이후 신설되는 사업회사 CJ제일제당에 더 큰 관심을
지주회사 전환 이후 CJ는 지주사 63%, 사업회사(CJ제일제당) 37%의 비율로 분할 된다. 그러나 CJ의 기업 가치 중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3.4%로 사업회사의 가치는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의 기업 분할 비율은 분할 직후 재정 거래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며 지주사 전환 후의 신설회사인 CJ제일제당이 주가 상승 여력이 더욱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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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애널리스트 이정기 02-769-3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