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1만원(+35.8%)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유는 1)최근 석유류 제품의 국제 정제마진 상승을 감안하여 동사의 2007년 영업이익 및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조 311십억원(+11.9%), 8,464원(+11.1%)으로 상향 조정하고, 2) PER분석에서 적정 PER 13배를 적용하였기 떄문이다. 적정 PER 13배는 국내 주식시장 전체 평균 수준과 세계 주요 정유업체 Peer Group PER 14배의 약 10%할인한 수준이다.

2분기 Preview: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일수 감소에도 불구 영업이익 12.3% 증가

동사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601십억원(YoY +0.1%), 319십억원(+12.3%)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1%, 5.3% 상향 조정한 것이다. 2분기 이후 정제마진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2007년 영업이익도 1조 311십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1.9% 상향 조정한다. 그러나 이번 2분기 실적은 지난 6월 이후 한단간의 정기보수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실적은 더 컸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개선의 주요인은 석유류 제품의 정제마진 개선에 있다.

특히 2분기 정제마진은 단순 정제마진(석유류제품-두바이 가격)이 크랙마진(석유류 제품-중질유 가격)보다 개선폭이 컸다. 2분기 크랙마진은 배럴당 29달러로 전분기(27달러)보다는 높지만 전년동기(33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분기 단순정제마진은 배럴당 0.6달러로 전년동기 -0.7달러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동사 영업이익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2분기 PX 스프레드도 톤당 525달러로 전분기대비 약 20% 상승하였다.

단순정제마진 연초 마이너스(-)에서 상반기 +1.6달러로 전환

최근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있어 석유류제품의 정제마진 개선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세계 휘발유 수요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휘발유는 미국의 낮은 재고로 인해 가격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증가로 인해 아시아 지역 휘발유 수요증가도 2006년 1.6%에서 2007년 3.2% 수준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순 정제마진도 연초 배럴당 마이너스(-)에서 2007년 상반기 배럴당 1.6달러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은 석유류제품에 대한 양호한 수요유지와 급격한 공급물량 가능성이 낮아 정제마진의 개선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동사 실적 및 주가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될 요인은 정제마진 추이와 서산 BCC(b/c유 크랙킹 센터) # 2 공장 증설 건이다. 현재 #2 공장증설 작업은 답보상태에 있으나 동 사업이 진행될 경우 동사의 가치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Valuation 측면에서 보면 동사는 2007년 기준 PER 9.7배와 ROE 3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계 주요 정유업체들의 PER 14배와 ROE 22.9%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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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안상희 769-3095